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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오톡, Biotalk.kr의 운영자 오지의 마법사입니다.


제가 여러 랩에서 다양한 지식을 배우다 보니 느낀 점인데, 각 랩에 따라, 그리고 자기가 어떤 사수와 어떤 교수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연구자 인생이 확연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콜의 차이를 차치하고서도, 랩마다 각기 다른 지식의 전달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운 혹은 운명에 따라, 연구자로서의 활동과 역량이 달라진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러다 보니, 개별 랩에서 아주 좋은 동료와 아주 좋은 교수님 밑에서 정말 운 좋게 연구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주변 정보가 부족해서, 다른 연구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몰라서, 정보를 주는 사람이 적어서라는 점 역시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의 정보와 환경의 비대칭성으로 인해서, 재미있는 science를 재미있게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팟캐스트 biotalk.kr을 런칭하게된 첫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최소한 정보의 부재나 비대칭성으로 대학원생들이나 학부생들이 랩을 선택함에 있어서, 각자의 정보를 공유해서, 이런 상황을 개선시키자는 것이 본 팟캐스트의 목적입니다. 


생각해보면, 영어를 통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생명과학, 의과학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루트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보의 공급은 제한적인데 반해서, 이 정보에 대한 니즈나 대학원생들의 갈증은 아주 큽니다. 


실험을 하고 연구를 하는데 영어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와는 별개로,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대학원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언어로 공유하면서, 지식을 늘이는 채널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에 팟캐스트를 런칭하고자하는 두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지식과 정보들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쌓이다 보면, 영어와는 별개인, 과학적 논리가 쌓이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꿈을 꿔 봅니다. 

요약하자면,
1. 각 랩에 따른 교육의 편차.

2. 영어 정보에 대한 제약.  

의 상황에서, 이런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보 공급자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그 대안으로 생명과학-의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Biotalk.kr 의 런칭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저희는 쉽게 가지 않겠습니다. 


다소 어렵더라도, 도움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식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희도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재미난 연구 즐겁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iotalk.kr 운영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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